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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음악 인재들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 아티스트 콘서트'가 내달 2일 군산동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군산의 대표 클래식 연주단체인 체임버오케스트라 콘사노가 주관하고 군산시와 군산시 문화재단가 후원한다.

지난 2009년 창단된 체임버오케스트라 콘사노는 단장 백윤정 첼리스트를 중심으로 지난 2009년 창단이 된 지역 대표적인 연주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단체는 올해 1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바로크 앤 재즈'라는 신선한 주제의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단체로서는 드물게 객석을 가득 메우는 성과를 이뤘다.
 
또 전북교육청 후원으로 지난 19일에는 '멘탈헬스장 콘서트'를 개최, 재밌고 흥미로운 주제로 찾아가는 음악를 기획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역의 숨은 음악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치열했던 오디션을 거쳐 선정된 8인의 영 아티스트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백윤정 단장은 “재능이 넘치는 우리 지역의 어린 연주자들에게 무료 협연 기회를 주고 싶었다. 군산시와 군산시 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그 기회를 갖게 돼서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음악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재능과 열정이 있는 영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시민분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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