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평생학습관은 2024년 평생학습 성과공유를 위한 ‘여름밤 동네 콘서트, 평생교육으로 물들다’를 오는 10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미룡광장2에서 개최한다.
이번 여름밤 동네 콘서트는 시 평생학습관에서 수강하는 수강생들의 갈고닦은 실력을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기회로 특히 평생학습이 배움과 나눔의 역할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참여(공연)·활동(체험)·소통(전시) 분야로 구성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참여 분야에서는 이정근 강사의 JAZZ 피아노와 통기타, 합창, 하모니카, 오카리나, 한국무용, 색소폰 등 9개 팀이 거리공연을 선보인다. 활동 분야에서는 커피 드립백 만들기,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천연제품 등 3개의 체험으로 30명에게 평생학습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 소통 분야에서는 전시된 수강생들의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네 콘서트에 공연·작품 관람·체험 참여를 원하는 경우, 사전예약 신청으로 가능하다. 행사에 참여하면 행복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거리공연은 매년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과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자발적인 참여로 인해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무더운 여름밤, 평생학습 성과공유로 시민들과 하나 되는 평생학습 선순환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평생학습 문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