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 실버가요제’가 내달 7일 군산 월명공원에서 열린다.
실버가요제는 갯터문화예술원 주최·월명공원지킴이가 주관하며 어르신들이 평생 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실력을 자연과 함께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요제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된다. 예선은 오는 31일 오후 2시, 본선은 9월 7일 오후 2시에 월명공원 편백나무 숲에서 전국 어르신들의 노래 대항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장려상, 특별/인기상에 걸쳐 상장과 상금, 상품이 수여된다.
낭만 가득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가야금 병창, 퓨전 장구난타와 대금연주와 함께 ‘제2회 전국 어린이
여름특집 끼! 장기자랑’에서 대상을 수상한 임민수 어린이의 공연도 진행된다.
백영기 갯터문화예술원 회장은 “노래와 만남이 풍요로운 감성을 만든다”면서 “군산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 실버가요제에 많은 참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실버가요제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갯터문화예술원 홈페이지(https://gatter-arts.kr/)에서 참고하거나 전화(010-8693-44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