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을 대표하는 27년 차 극단 사람세상(대표 최 균)이 제81회 정기공연‘헤이, 부라더’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북문화관광재단 2024년 민간 소공연장 지원사업 선정의 일환으로 두 남자의 기막힌 동거 이야기‘헤이, 부라더’(오지윤 작/최 균 연출/소재일‧함형현 출연)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열흘 간 사람세상 소극장(군산시 신설로 5)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 ‘헤이, 부라더’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 힘든 삶 속 누구와도 가까워지려 하지 않는 서준, 가족이 필요해서 서준과 가까워지려고 하려는 소룡. 이 두 남자의 좌충우돌 동거이야기다.
이번 작품의 관전 포인트는 서로 다른 두 남자가 서로 맞지 않는 갈등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하고 점점 서로에게 녹아 들어가 가족이 되어가는 것이 이번 작품의 관전 포인트다.
연극 ‘헤이, 부라더’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8세 이상의 공연이다. 장르는 코믹액션활극이다.
극단 사람세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서로에게 관심이 없고 딱딱해진 우리 사회에서 조금은 이 작품의 소룡과 서준처럼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남이 가족이 돼가는 이야기가 내 이야기가 돼 말랑말랑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 예매는 한길문고나 카카오채널 ‘극단 사람세상’에서 할 수 있다. 또 공연 문의는 468-2139 또는 010-8643-809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