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KKI(끼)페스티벌’이 은파수변무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선 청소년으로 구성된 국악, 밴드, 댄스, 난타 등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그동안 준비한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이날 박정희 전북특별자치도의원과 김경식‧최창호‧윤세자 군산시의원이 함께해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격려했다.
특히 사회를 맡은 김태경(제일고 2)‧성채연(영광중 2) 학생도 예선을 통해 선발돼 뛰어난 진행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드럼연주 조호산(전주세인고2) 학생과 호원대 K-POP학부에 소속된 4EVER팀의
축하공연으로 대회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사회를 맡은 성채연 학생은 “재능을 가진 청소년 공연팀이 마음껏 펼치는 모습이 매우 매력적이었다. 군산에서 더 많은 청소년 공연과 대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키우고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견하기 위해 많은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며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팀은 다음과 같다.
◇대상
▲유니스(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최우수상
▲푸른소리 국악관현악단(군산부설초등학교)
◇우수상
▲ S.P(군산여자고등학교)
▲크로체(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인기상
▲동고밴드(군산동고등학교)
◇장려상
▲already won(군산진포중학교)
▲김도현‧문희재(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포엘(엘림지역아동센터)
▲꿈타난타(아이소리지역아동센터)
▲혜공인(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