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미래체험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귀성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지구 지킴이’ 행사를 실시한다.
‘우리 가족 지구 지킴이’ 행사는 추석을 맞아 체험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과 행동을 직접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는 금강미래체험관 본관과 야외시설에서 진행되며 체험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낮 12시 30분, 오후 2~4시 두 차례 운영된다. 체험 신청은 그날 현장에서 접수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구온난화 체험 ▲수소 에너지 체험 ▲병뚜껑 레고 만들기 ▲냉장고 자석 만들기 ▲ 커피박 화분 만들기 ▲보름달에 소원 담기 ▲밀랍 립글로스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또 야외 조류공원에서는 버려지는 일회용품을 활용해 ▲딱지치기 ▲볼링 ▲팔방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협동 컵 쌓기 등 다양한 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는 지구를 사랑하는 누구나 가능하지만 체험비로 병뚜껑 1개를 지참해 내야 한다.
금강미래체험관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체험관을 찾는 가족을 대상으로 기후행동 실천을 위한 다양한 체험 한마당을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추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 가족 지구 지킴이’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환경정책과 생태교육계(454-56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