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문화

조상훈 동남풍 대표,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문화대상' 수상

42년째 전통예술 맥 전승‧30년 이상 후학 양성 공로 인정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9-26 17:53:21 2024.09.26 16:40:2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42년째 전통예술의 맥을 전승해온 조상훈 동남풍 대표가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

 전북도는 26일 조상훈 대표가 ‘제29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문화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조 대표는 지난 1994년 전북 최초 전문인 전통 타악그룹 동남풍을 창단한 후 지속적인 공연활동을 해왔다.

 ​

 아울러 전통예술 교육자로서 30년 이상 후학을 양성했을 뿐 아니라 꾸준한 공연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도민과 해외동포들의 전통문화예술 향유에 이바지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 받았다.

 ​

 조 대표는 성운선·조소녀‧박동진 명창과 나금추·김덕수·이광수 명인을 통해 우리 소리와 가락을 익혔으며 전국 국악제전 판소리 교육부 장관상과 농악경연대회 대통령상을 비롯해 전국국악경연대회 명인부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

 또 (사)한국국악협회 군산지부(17~18대)와 군산상작농악보존회 등을 맡아 전통예술 발전에 헌신한 인물이기도 하다.

 ​

 한편,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은 전북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모범적인 인물들을 찾아 수여하는 전북 최고 권위의 상이다.

 ​

 올해는 혁신대상, 경제대상, 문화대상, 나눔대상 4개 부문에서 총 26명의 후보자가 추천됐으며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분야별로 1명씩 총 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

 수상자들은 내달 2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44회 전북도민의 날 행사에서 상패와 메달을 받을 예정이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