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은 오는 3~6일까지 4일간 군산시간여행축제거리 일원에서 독립문화제 ‘1919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찾아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에서 주관하는 군산시간여행축제와 연계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국민과 청소년들이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며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참여형 문화축제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행사장에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과 활동, 광복군 활동 등의 주제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알아볼 수 있는 전시 부스를 비롯해 독립운동가 어록 무드등 만들기, 광복군 거울배지 만들기, 임시정부 VR체험 등 체험부스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영생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독립문화제를 통해 시민들이 독립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1919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찾아서’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