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룸문화예술교육연구소(대표 김춘학)는 지난달 28일 서해랑길 55코스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서해랑 나랑 반려동물이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 둘레길 중 서해랑길 55코스에 해당하는 금강시민공원에서 약 100팀의 사전 신청자들이 자신의 반려동물과 함께 일정코스를 돌아보는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끽했다.
행사는 ▲발도장 스탬프 ▲반려동물용품 마켓 ▲간식 오래참기 대회 ▲반려동물 OX퀴즈 ▲마술공연 ▲보물찾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뿐 아니라 금강시민공원에서부터 반환점을 도는 약 3km의 구간을 반려동물과 걸으며 금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했다.
이번 행사에서 특히 눈에 띄었던 것은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이 보여준 성숙한 펫티켓으로 100여 팀이 참가했음에도 반려동물 간의 싸움이나 소음문제와 안전사고가 일절 발생하지 않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김춘학 대표는 “이번 행사는 서해랑길 군산 코스를 홍보함과 동시에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화합 그리고 모두가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성숙한 반려문화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