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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총, 카자흐스탄서 한국 아름다움 알려

개천절‧국군의 날 기념식서 전통의상‧애국가 등 선봬

황진 기자(pheun7384@naver.com)2024-10-07 09:33:53 2024.10.07 09:24:1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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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스탄 초청을 받아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려온 군산시와 (사)한국예총 군산지회(이하 군산예총)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산예총 공연단은 지난 2일과 5일 2일간 아스타나 힐튼호텔 공연장에서 개천절과 국군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 참가해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오후 7시에 시작돼 대사관 관계자와 고려인 등 수많은 인사 앞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군산예총은 한국 전통 의상과 함께 애국가, 경복궁타령, 버꾸춤 등 한국 전통 음악 과 무용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카자흐스탄 타국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 고려인들은 군산예총이 선보인 화려한 전통 의상과 역동적인 춤을 보며 크게 감동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연 중간에는 관객과의 소통을 위한 시간도 마련돼 많은 이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가 되는 순간이 연출되기도 했다.

 

 관람객들은 “한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공연단의 멋진 춤사위와 흥겨운 공연을 보면서 정말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카자흐스탄 초청공연은 양국의 문화적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지역 예술인들이 예술 창작활동을 통해 군산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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