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박규연 교수)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해 지역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2회차를 맞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는 지난 1일 오후 6시 20분 은파 물빛다리 무대에서 프프밴드(홍지형 재즈)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국립대학으로서 대학이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적으로 국립대학육성사업(지자체-대학 연계형 생애주기 역량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지역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모두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쌀쌀한 날씨임에도 군산대 교직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프프밴드 재즈공연을 관람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학파 재즈 뮤지션으로 결성된 프프밴드는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재즈 플룻을 들을 수 있는 밴드로 플롯과 보컬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김지윤을 중심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3장의 싱글앨범을 내고 2023년 서울숲 재즈 페스티벌, 2024년 정남대 재즈토닉 등 다양한 무대에서 그들만의 음악을 알리고 있다.
박규연 평생교육원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국립대학으로서 지역문화 발전, 지역사회 기여와 환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민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3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는 팝페라 가수 빅토리아를 초청해 오는 15일 오후 6시 20분 은파 수변무대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