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타 지역 거주 모녀 40팀(총 80명)을 대상으로 ‘모녀의 하루 in 군산-가을편’을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모녀의 하루 in 군산’은 상반기 신청 접수 당시 1시간 만에 120여 팀이 신청하는 등 뜨거운 반응으로 화제를 모았고 행사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이번엔 ‘모녀의 하루 in 군산–가을편’을 준비해 또 한 번의 뜨거운 인기몰이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군산에서 가을의 청취를 느끼며 모녀간의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이야기 관광(테마 투어)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행은 오는 19일 하루 동안 군산의 명소 곳곳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스는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선유도 유람선 여행 ▲교복을 입고 걸어보는 경암동 철길마을 ▲군산의 인기 명소인 초원사진관, 신흥동 일본식 가옥 방문 등이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 자칫 소원해질 수 있는 모녀 관계를 되돌아보고 군산에서의 잊을 수 없는 추억과 재충전하는 행복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군산만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코스로 여행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는 시 공식 SNS계정(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모녀의 하루 in 군산-가을편’ 게시글의 QR부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