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란테 챔버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이 은파호수공원에서 펼쳐져 가을밤을 음악으로 수놓았다.
국립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박규연교수)은 지난 24일 은파 물빛다리 무대에서 제이란테 챔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제4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타악 퍼포먼스팀 비트홀릭의 오프닝 무대, 안경일이 지휘하는 제이란테 챔버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와 뮤지컬배우 서태경과 이율리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노래를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이란테 챔버 오케스트라는 전북의 이니셜 ‘J’와 ‘반짝반짝 빛이 나는’, ‘화려하게’라는 뜻을 가진 브릴란테
여성 6명으로 구성된 타악 퍼포먼스팀 비트홀릭은 전통과 퓨전을 접목한 창작공연을 통해 국악과 현대의 리듬을 아우름과 동시에 우리의 소리와 힘이 있는 울림소리를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박규연 평생교육원장은 “지역 유망 오케스트라와 유망 음악가들을 초빙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제이란테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가을밤 아름다운 음악 감상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5차 공연은 ‘발달장애인 예술단 그랑’을 초청해 오는 12월 10일 오후 4시 군산대 제1학생회관 고춘곤홀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