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29주년을 맞은 군산적십자평생대학(학장 최용희)이 29일 기념식과 제26회 은빛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KCN 장가린 아나운서 진행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군산시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군산적십자평생대학 이사회, 군산지구협의회, 군산의료원, OCI 등이 후원했다.
특히 노인복지와 평생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진 지역 대표기업 OCI는 올해도 훈훈하고 영양 많은 점심을 대접했고 군산의료원에서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 의료지원에 나서 훈훈함을 전했다.
행사에는 박정희 전북특별자치도의원과 김현석 군산시 복지환경국장,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 정하복 대한적십자사 전북협의회장, 구근완 군산시 교총회장, 서동석 한양대 특임교수, 김종신 OCI 총무부장 등 많은 내빈이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표상희 OCI 군산공장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큰 축제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꾸준히 지역 어르신분들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함께하는 OCI 군산공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용희 군산적십자평생대학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삶의 의미와 기쁨을 드리기 위해 평생대학을 개교한 지 29주년이 됐다”면서 "봉사정신으로 운영되는 평생대학에서 평생학습으로 만들어가는 평생 청춘인 우리 학생님들이 앞으로 더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하루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적십자평생대학은 지역 어르신의 정서적인 안정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제공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