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이 K-문학의 저력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자 내달 14일 오후 7시 <최은영 작가와 나누는 ‘오늘밤, 북토크’>를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최은영 작가의 깊이 있고 섬세한 작품세계와 더불어 작가의 내면에서 끌어 올려지는 문학적 역량과 독자들과의 공감대 형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으로 우만컴퍼니 김나은 대표가 진행을 맡는다.
2013년 <쇼코의 미소>로 작가세계 신인상 수상을 통해 등단, 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한 최 작가는 허균문학작가상, 한국일보문학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등 서점과 출판계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내게 무해한 사람>, <밝은 밤>,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등으로 널리 알려진 최은영 작가와의 북토크 신청은 내달 4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nsan.go.kr)와 전화로 선착순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군산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454-563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