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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제자, 건반 위 함께 걷다

오는 23일 군산대서 이음피아노협회 하반기 정기연주회 열려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11-01 16:10:21 2024.11.01 10:30:4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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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음예술문화원(원장 이영미‧이사장 최연길)이 오는 23일 오후 5시 군산대학교 콘서트홀 ‘이음피아노협회 하반기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스승과 제자, 건반 위를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스승과 제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초 창단된 이음피아노협회는 피아노 교육의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공자와 연주자들로 구성됐으며 음악을 연구하고 연주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협회 창단 2주년을 맞아 지난 6월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진행해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하나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영미 원장은 “지난 6월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 이음피아노협회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며 “세대를 아우르며 깊은 교감 속에서 펼쳐질 이 특별한 무대에서 음악적 성장과 화합의 시간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연길 이사장은 “깊어지는 가을 날씨 아래 스승과 제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이음피아노협회 하반기 정기연주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창립한 이음예술문화원은 창립음악회를 시작으로 기획콘서트, 하우스콘서트, 세미나, 송년음악회 등 크고 작은 무대로 시민들과 함께 예술을 향유해왔으며 지역 음악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이음영재음악콩쿠르와 영재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아마추어와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된 이음오케스트라의 2024 정기연주회를 개최, 시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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