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구시청 광장에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군산지회 제14대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2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지회의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결속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4시부터 시작돼 많은 시민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모여 지회의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결속을 다졌다.
제14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김연만 지회장은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김 지회장은 "군산 문화예술을 더욱 활성화시켜 예술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말보다는 진심어린 실천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봉사의 가치를 전하고 따뜻한 나눔과 기부를 통한 건강한 휴머니티 문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특별 프로그램으로 3명의 학생에게 청소년 장학금을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로 김연만 지회장을 비롯한 지회 운영위원들과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는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고 강조하며 장학금 수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김연만 지회장의 강력한 리더십과 비전,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지역 예술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함께 열려 참석자들은 군산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군산지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으며 예술인들의 단합과 협력을 통해 군산의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연만 지회장을 비롯해 지회는 지역 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며 군산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