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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문화축제 성황리 마무리

지난 1~22일까지 매주 금요일 군산 맘껏광장서, 진로체험부스 등 운영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11-22 10:24:02 2024.11.22 10:23:1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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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문화공연기획단이 주최한 ‘2024 청소년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군산 맘껏광장에서 약 1,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학기 말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제과기능사(마카롱 만들기) ▲제빵사(고구마빵 만들기) ▲조명디자이너(무드등 만들기) ▲조향사(아로마테라피 향수 만들기) 등 총 13개의 진로체험 부스가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끼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30여 팀이 참여한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청소년들은 공연과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군산 아동·청소년들의 권리 광장인 맘껏광장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청소년들이 중심이 돼 지역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축제 기간 동안 맘껏광장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활기를 띠며 지역사회 내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써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밖에 군산YMCA청소년 사랑의 밥차와 협력해 거리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는 나눔의 장도 마련됐다.

 

 박유빈 청소년 문화공연기획단 위원은 “축제를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즐기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청소년 버스킹과 이벤트 사회를 맡아 성과를 거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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