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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그라운드 열기 달궜다”

새만금배 군산시 동호인 축구대회 이틀간 펼쳐져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11-22 11:14:46 2022.11.22 11:14:4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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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진포․장년부 소룡 우승…친선과 우의 다져

 

 군산 축구인들의 가을잔치인 ‘새만금배 군산시 동호인 축구대회.’ 부쩍 쌀쌀해진 가을 끝자락,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불타오르는 선수들로 그라운드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19~20일, 이틀간 ‘2022 새만금배 군산시 동호인 축구대회’가 군산시축구협회(회장 정영주)가 주최․주관으로 군산월명종합경기장과 대야, 서군산, 금강 등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져 군산지역이 축구 열기로 다시 한 번 들썩였다.


 군산시와 군산시체육회, 군산시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19일 오전 9시 군산대학교 운동장에서 개막식이 진행된 후, 청년부(A․B조)와 장년부(A․B․C․D조)로 나눠 경기가 치러졌다.


 대회 사용구는 ‘스포츠트라이 S1’ 공인구로 정했다. 군산시 축구협회에 등록된 팀만 참가자격을 가졌으며, 올 현재 대한축구협회(프로․실업․K3․대학․고등학교)에 등록된 선수는 출전할 수 없었다.


 대회는 군산시 축구 진흥과 동호회의 결속을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출전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또 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승패를 떠나 친선과 우의를 다지면서 축구의 저변확대와 함께 시민의 건강과 행복에 크게 기여했다.


 대회 결과, 진포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외인구단은 준우승, 천리마와 어택은 공동 3위를 획득했다. 또 장년부는 소룡이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한백은 준우승, 진포와 외인구단은 공동 3위에 올랐다.


 개인상은 감독상에 김홍철(청년부)과 이영석(청년부), 최우수선수상에는 최대민(청년부)과 최성주(청년부), 우수상에는 이태흥(청년부)과 정경태(청년부), 심판상에는 이병호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경기 첫 날인 19일 윤인식 군산시체육회장은 대회를 방문해 출전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윤인식 군산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군산 축구 동호인들은 기량 향상과 더불어 동호인의 친선을 도모하는 시간이였다”면서 “앞으로도 군산시체육회는 생활체육 종목 활성화와 지역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정영주 군산시축구협회장은 “군산은 금석배 도시로서 축구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남다른 지역”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 동호인들 간의 친목을 돈독히 하고 축구 발전을 향해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무사히 마무리 된 건 군산 축구인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군산시축구협회는 동호인 리그 활성화와 지역축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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