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서군산 로타리클럽, 사랑의 보청기 지원
군산의료원(원장 김경숙)과 서군산 로타리클럽(회장 김두찬)이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일 군산의료원 4층 회의실에서는 취약계층 난청인들의 잃어버린 소리를 찾아주기 위한 서군산 로타리클럽 지구보조금 ‘보청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보청기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군산의료원과 서군산 로타리클럽이 공동으로 매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내용은 군산의료원에서 5대(830만원 상당), 서군산 로타리클럽에서 2대(330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보청기를 지원했다.
군산의료원은 서군산 로타리클럽으로부터 사회공헌을 위한 좋은 사업에 매년 협력하며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김경숙 원장은 “어르신들이 난청으로 인해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많이 겪었을 텐데 세상의 소리를 찾게 해드려서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의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가용한 지역사회 자원을 최대한 연계하고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의료취약계층 지원 의료안전망 기능 수행 및 의료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층 진료비 지원, 의료 소외계층 건강관리, 가정간호, 지역사회 보건교육, 건강관리지원 등 지역 주민들에게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