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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체육회장 선거 D-10…전강훈․윤인식 2파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12-12 17:15:45 2022.12.12 17:15:4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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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강훈 후보 “‘전국 최고의 스포츠 명품도시’로 도약시키겠습니다”

윤인식 후보 “배려와 존중 넘어 품격 있는 체육회로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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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강훈 후보, 윤인식 후보(기호순)



 민선2기 군산시체육회장 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선거는 전강훈(59) 군산시산악연맹 회장과 윤인식(60) 현 군산시체육회장 간 2파전으로 압축되면서 체육회장 자리를 놓고 두 후보 간 본격적인 샅바싸움이 전개되고 있다.


 앞서 후보에는 자천타천으로 3명이 후보군으로 거론됐지만, 막판까지 고심했던 박용희 전 군산시축구협회장은 출마를 포기했다.


 기호 1번 전강훈 후보는 신화토건(주) 대표이사로, 호원대학교 산업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군산시산악연맹회장과 군산경실련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 후보는 “저의 경험과 열정 그리고 군산시민․지역체육인들의 민원과 충고를 받들어 군산시가 ‘전국 최고의 스포츠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기초를 다지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먼저 전 후보는 동호인리그 활성화와 스포츠클럽 자율 확대, 종목단체 회장과 실무자간의 적극 소통으로 종목단체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지원과 더불어 365일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체육인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체육시설 확충과 예산자율권 확보 등 생활체육 강화와 전문체육 육성방안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다.


 이어 장기적인 토론회와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며 의견수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찾아가는 체육행정서비스’를 만들겠다고도 다짐했으며, 체육회 사무국의 관습적인 행정과 탁상행정을 과감하게 개선하고, 업무능력을 중심으로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선언했다.


 기호 2번 윤인식 후보는 군산도시가스(주) 대표이사로, 군산대 경영행정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했고, 시민체육회 이사를 거쳐 민선 초기 시체육회장을 지냈다.


 재선에 도전하는 윤 후보는 배려와 존중을 넘어 보다 한 차원 높은 ‘품격 있는 체육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또 윤 후보는 체육회관 건립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지자체와 논의해 체력인증센터에 입주하는 방안(단기)과 체육진흥기금을 이용해 부지를 확보하고 국비지원과 협찬금 등을 모금해(장기) 체육회관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한체육회를 통해 정부에 일정 규모의 독립적인 예산 편성 요청과 더불어 관계기관․시의회와의 긴밀한 협조로 안정적인 체육예산 확보, 기업은 가치가 향상되고 종목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1사(社) 1종목 후원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더불어 자체 수익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으로 생활체육지도자를 비롯한 체육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등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편 후보자 등록을 마친 두 후보는 후보자 등록 마감 다음날인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9일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다만 후보자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투표는 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군산시체육인증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후보자 소견발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실시된다. 선거인단은 모두 183명(정회원 종목단체장․정회원 종목단체 대의원)이다.<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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