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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은 전주KCC의 ‘승리의 땅’

월명체육관서 3경기 펼쳐…2승1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1-09 15:52:51 2023.01.09 15:52:5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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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이 KCC농구팀의 ‘승리의 땅’이라는 공식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전북을 연고로 하는 프로농구팀 전주KCC이지스(감독 전창진)가 1월 6일까지 제2의 홈구장인 군산월명체육관에서 3경기를 펼친 결과, 2승1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6일 진행된 전주KCC와 서울 SK 나이츠의 경기. 전주KCC는 1쿼터와 2쿼터까지 리드를 잡아나갔지만, 3쿼터부터 ‘후반의 강자’로 꼽히는 SK의 열세에 뒤집히면서 70대 78, 8점차로 석패했다.


 하지만 전주KCC는 지난달 29일 개최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는 82대 73으로, 지난 3일 치러진 고양 캐롯 점퍼스와의 경기에서도 79대 72로 우승을 거머쥐며 군산이 ‘승리의 땅’임을 재확인시켰다.


 KCC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제2 연고지로 군산을 지정해 2013년부터 매 시즌 3경기씩을 개최하고 있다. KCC는 올 시즌까지 군산에서 모두 32경기를 개최해 20승 12패, 승률 62.5%를 기록 중이다.


 또한 KCC는 올해도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기타 저소득계층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와 더불어 군산고등학교, 군산중학교, 군산서해초등학교에 지역 우수선수 육성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전주KCC의 한 농구팬은 “이번 시즌, 월명체육관에서 펼쳐진 3경기 중 2경기를 이기며, ‘승리의 땅, 군산’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지켜준 전주KCC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남은 경기에서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좋은 경기 선보이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KCC는 현재(2023.1.9.)까지 15승 15패로 2022~2023 정규리그순위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달 20일 현대모비스(울산동천체육관), 22일 LG(창원체육관), 24일 가스공사(전주실내체육관), 28일 DB(원주종합체육관), 31일 KGC(전주실내체육관)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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