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가 응급상황과 급성심정지 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해 매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심폐소생술 시행 전 행동요령에 대한 이론교육과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해 직접 실습하는 실습교육 방식 위주로 교육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누구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매월 1회 시민들에게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교육을 매달 말경 실시할 예정이며, 보건소 홈페이지에 일정을 게시해 교육 전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성낙영 보건소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를 응급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교육을 운영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