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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매개 감염병 다발생 지역 집중교육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4-25 10:00:58 2023.04.25 10:00:5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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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보건소가 봄철 발생률이 증가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일종인 ‘중중열성혈소판감소증(이하 SFTS)’ 발생을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오는 5월 24일까지 14개소 경로당을 찾아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과 관리법 등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26일 와촌경로당, 교동경로당, 5월 3일 혜곡 경로당, 신당 경로당, 5월 10일 서지 경로당, 강정 경로당, 5월 17일 외곤 경로당, 문화 경로당, 5월 24일 등동 경로당, 신촌 경로당 등 매주 수요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보건소는 지난 12일과 18일, 2일간 원나포 경로당, 옥동 경로당, 원장상 경로당, 군둔 경로당에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린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인체 감염 시 고열, 소화기계 증상(구토․설사), 피로감 등이 주요 증상이다.


 SFTS는 주로 4~11월 농작업, 텃밭작업 등을 하는 농촌지역 고연령층(65세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며, 적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현재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논, 밭, 산 등에서 야외활동 시 맨살이 드러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소화기계 증상 등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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