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아주대학교 병원(병원장 한상욱)과 손을 잡고, 지역주민의 보건 향상과 의료계 공동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산의료원은 지난 25일, 조준필 군산의료원장과 신성재 아주대병원 진료부원장 등 각 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의료협력과 최신 의학정보 교류를 위해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군산의료원장의 환영사, 아주대병원 진료부원장의 인사말, 협약서 서명과 교환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병원 체결로 상호 환자의뢰와 최신 의학정보 교류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 강화와 유지를 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환자 진료의뢰와 회송 ▲학술교류와 공동연구 ▲의료 인력의 교육과 지원 ▲진료와 운영에 대한 자문 ▲기타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조준필 군산의료원장은 “아주대병원과 긴밀한 의료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병원을 찾는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성재 아주대병원 진료부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산의료원이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주대병원 등 다양한 의료기관과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는 군산의료원 진료협력센터는 환자의 의뢰, 회신, 회송과 전원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환자에게 적합한 최적의 병원을 연계해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황진 기자>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