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6월까지 5회에 걸쳐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들의 의료급여 과다 이용 예방과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안내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순회 교육은 의료급여관리사 5명이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와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미성동 외 4개 면·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집합교육 형태로 실시된다.
앞서 지난 11일 실시한 읍면동 순회교육은 복지정책과 의료보장팀이 의료기관 이용방법과 절차, 주의사항, 급여 일 수 연장 신청, 올바른 약 복용법, 장애인보장구, 건강생활유지비 등 의료급여 제도와 사례관리사업 전반에 대해 교육했다.
또 의료급여관리사가 의료급여수급자와 1대1 개인별 맞춤형 교육 순으로 실시, 의료급여 수급자가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의료 이용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돼 교육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의료급여 수급자 순회교육이 의료급여 수급자의 약물 오·남용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 증진과 급증하는 의료급여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해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 교육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