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 방역관리에 적극 협력한 주한미군들과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받았다.
시는 22일 ‘주한미군 제8의무전대 코로나 대응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은 그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코로나 대응과 확산 방지에 힘써준 주한미군들과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코로나 대응 군산시장 표창은 주한미군 제8의무전대 공중보건소에 대한 기관표창을 비롯해 주한미군 제8의무전대장 Rene Saenz, 주한미군 제8의무전대 Katryn Ellis, Tanviben Patel, Roselyn Fuentes, 군산교도소 김영규 교위 등 5명이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강임준 시장은 “양국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들은 온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순차적으로 시행되는 방역조치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