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다시 찾은 건강 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란 주제로 구강보건주간행사를 운영한다.
보건소는 이번 주간행사를 통해 구강건강 관리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시민 구강건강관리 행태개선과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보건소는 오는 6월 1일과 2일, 이틀간 수송공원 통합건강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잇솔질 교육, 건강한 치아 만들기, 구강 관련 놀이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 9일, 전북도 군산분회 치과위생사회와 연계해 금강노인복지관에서 구강보건 취약계층을 위한 ‘칫솔 바꾸는 날’ 행사를 운영, 치과위생사와 함께하는 칫솔 바꾸기 실천교육과 평생 치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14일에는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오전 10시 30분, 11시 40분 2회에 걸쳐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900명을 초청해 ‘치카치카 충치깨비 저리가!’라는 제목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공연할 계획이다.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구강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 평생 치아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구강건강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주간행사 참여 또는 기타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군산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454-5846)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