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선수단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올해 전국소년체전은 지난달 30일까지 36개 종목이 울산광역시 일원의 48개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군산은 신풍초 야구부와 대야초 탁구부 등 13개 종목에 59명이 참가했다.
먼저 배드민턴 남-13 단체전 전북선발팀으로 출전한 김준영(나운초)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육상 여-16 창던지기 이혜린(산북중)은 35m16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레슬링 남-16 자유형 110㎏급 김민솔(산북중)과 씨름 남-13 용장급 박찬영(진포초)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지난해 군산시 선수단은 12개 종목 58명이 출전해 에어로빅․레슬링․배드민턴․수영 등에서 금1․은1․동2개를 획득한 바 있다. <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