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7일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운동관리실 운영을 재개했다. 이를 통해 서부지역(소룡·미성동) 주민을 대상으로 개인별 신체활동 서비스를 제공,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운동관리실 이용시간은 오전(9~11시 30분)과 오후(13~17시 30분)이며 신체활동이 필요한 서부지역 주민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나, 60세 이상 참여 희망자는 운동처방사와 충분한 상담 후 이용할 수 있다.
참여 시에는 센터 내 운동처방사가 올바른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지도하며 운동기구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인바디 측정(신장‧체중‧체지방량‧골격근량‧BMI 등)도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건강상담실에서는 만성질환예방과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기초건강검진(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및 건강상담과 개인별 맞춤 영양교육도 제공한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운동처방사, 간호사, 영양사와 함께하는 1대1 건강상담과 체력증진을 위한 운동관리실 운영으로 서부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동네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454-517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