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스포츠/건강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돕기 위해 최선”

군산의료원, 비만 아동 위한 ‘영양튼튼 요리교실’ 운영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8-11 10:55:55 2023.08.11 10:55:55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이 취약계층의 비만 또는 비만 위험이 큰 아동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마련해 관심이 쏠린다.


 군산의료원은 최근 ‘2023년 공공보건의료사업’ 중 ‘취약계층 비만아동 인바디 건강지원 사업’ 일환으로 비만 아동을 위한 ‘영양튼튼 요리교실’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스턴트 과다 섭취로 건강상의 문제와 비만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건강한 식생활과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실천과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했다.


 요리교실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과 인솔지도자 등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한 식이요법과 생활습관’이라는 이론교육과 ‘올바른 손위생 교육(내 핸드폰 오염도 측정)’, ‘건강 샌드위치 만들기’ 등 재미있는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건강 샌드위치 만들기는 아동들의 식품 알레르기 확인 후 먹물 모닝빵, 사과, 토마토, 양상추, 햄, 치즈, 홈런볼, 드레싱 등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개구리 모양의 샌드위치를 만들며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에는 채소를 잘 먹지 않는데, 재밌게 샌드위치도 만들고 직접 요리를 만들어 먹으니 맛있는 것 같다”며 “집에 가서 엄마랑 만들어 또 먹고 싶다”고 말했다.


 소아비만은 80%가 성인비만으로 이어지고 성인병의 원인이 되며, 성조숙증의 원인으로 성장 저해와 정서적 불안감, 우울증을 나타나게 해 조기에 올바른 식이요법과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군산의료원은 매년 성장기 지역 아동들에게 균형 있는 영양공급을 위해 ‘과일바구니 지원사업’도 하고 있다.


 조준필 군산의료원장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공공보건의료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