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는 최근 제5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군산상일고 야구부에게 장학금을 기탁,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군산상공회의소는 21일 오후 5시 30분 한원컨벤션에서 군산상일고 야구부에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최근 군산상일고 야구부가 제5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극적인 역전으로 우승을 거둬, 장마와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군산상일고 야구단이 어려운 여건에서 운동을 한다는 소식에, ‘역전의 명수’ 군산상일고 야구단이 명문야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김동수 회장과 군산상공회의소 의원들은 장학금을 전달, 군산상일고 야구단 운영에 힘을 보탰다. 김동수 회장은 “최근 군산경기가 좋은 여건이 지속되는 상황이 아니고, 여름 장마와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보여준 상일고 야구단이 더더욱 승승장구해 군산이 야구명문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이어지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