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체육회(회장 전강훈)는 자양중학교(교장 안경호)에 복싱용품을 전달, 복싱 활성화와 학교체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 지난 7월 군산시복싱협회장으로 새롭게 출발한 이윤옥 회장의 복싱 저변확대와 활성화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자양중 학생들이 복싱에 흥미를 가지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용품을 전달받은 조중석 자양중 지도교사는 “군산체육의 기반이 돼주는 꿈나무들이 복싱에 대한 열정을 키워나갈수 있도록 지원해준 군산시체육회에 감사하다”며 "군산복싱을 활성화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강훈 군산시체육회장은 "우리지역 체육 활성화는 물론, 자라나는 체육 꿈나무들의 여건이 향상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체육회는 지난 21일 개최된 제5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기념 환영의 밤 행사에서 37년만에 우승을 차지한 군산상일고에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