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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태백서 열리는 대회 준비 한창…박상우 선수 등 총 22명 선수 선발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축구부 홍광철 감독이 ‘2023 아시아대학축구대회’ 대표팀 감독으로 선발됐다.

홍광철 감독은 지난해 열린 ‘한산대첩기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위를 이끈 바 있는 실력 있는 감독으로 정평이 나있다.

‘2023 아시아대학축구대회’ 대표팀 감독 선발은 국제대회 기술위원회를 통해 대학 축구에서 꾸준한 팀 성적 등을 반영하고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 결재하에 1위인 홍광철 감독이 B팀 대표팀 감독으로 발탁됐다.

홍 감독이 이끄는 B팀은 건국대 이성환 감독 수석코치, 전주기전대 신재훈 코치, 수원대 김성진 GK코치를 선임하에 총 22명 선수를 선발했고, 2일부터 태백에 집결해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번 대회를 위해 호원대 축구부 박상우(스포츠경호학과 4학년) 선수가 대표팀 수비수로 선발돼 2일부터 6일까지 소집훈련을 받고, ‘2023 아시아대학축구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박상우 선수는 호원대 축구부의 팀의 주장으로 도덕적으로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팀을 위해 묵묵히 헌신할 줄 아는 선수라고 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수비수에 윙백 포지션을 맡는 이 선수는 필드에선 활동량이 넘치는 플레이로 작년 춘계대학 우승과 전국체전 주역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한편 ‘2023 아시아대학축구대회’는 2015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 9월 7일~12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서 한국은(A·B팀)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이란, 말레이시아 등 총 8개국 참가하는 국제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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