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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60회 전북도민체전 종합 5위

야구‧투호‧육상 등 5종목 1위…학생부는 종합 2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9-04 16:43:55 2023.09.04 16:43:5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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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김제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0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서 군산시 선수단이 일반부 종합 5위에 그쳐 아쉬움을 자아냈다. 다만, 학생부는 종합 2위를 획득, 지역 체육계의 밝은 미래를 전망하게 해줬다.


 올해 전북도민체전에서 군산시 선수단은 종합득점 2만6,562점으로, 1위 전주시와 2위 김제시, 3위 정읍시, 4위 익산시의 뒤를 이었다.


 대회에서 군산시 선수단은 농구를 제외한 38개 종목 중 ▲투호와 야구, 육상, 마라톤, 패러글라이딩 등 5종목 1위 ▲수영, 테니스 등 2종목 2위 ▲당구와 고리걸기, 제기차기, 바둑, 배드민턴 등 5종목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학생부는 씨름과 유도, 마라톤, 자전거, 탁구 등 5종목에서 1위, 검도와 테니스 등 2종목에서 2위, 그리고 레슬링과 수영, 육상 등 3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전강훈 군산시체육회장은 “대회 기간 내내 보여준 선수들과 지도자의 열정적인 모습과 종목별 임원진, 서포터즈, 학교장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군산시 선수단은 795명(일반부 516·학생부 279)이 출전했으며, 지난달 28일 야구와 볼링, 소프트테니스 등 8종목의 사전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기간 내내 타 시․군 선수들과 열띤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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