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축구협회 28~29일 개최, 38개 클럽 대거 참가
군산지역 축구동호인들의 축제가 펼쳐진다. 2023년 새만금배 군산시 동호인 축구대회가 오는 2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9일 양일간 펼쳐진다.
군산시축구협회(회장 정영주)가 주최/주관하고, 군산시, 군산시체육회, 군산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월명종합경기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 대회는 축구 저변확대 및 활성화는 물론 동호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규모는 클럽 청년부·장년부·실버부 총 38개팀, 1,000여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게 된다.
참가팀은 군산시축구협회에 등록된 팀으로서 청년부는 20·30대, 장년부 40·50대 초반, 실버부 50대 후반·60대가 참가한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는 각 클럽의 명예를 걸고 그라운드에서 멋진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시상은 단체상과 개인상이 수여되며, 각 입상팀과 입상자에게는 트로피, 상장, 부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 시즌 숨가쁘게 달려 온 동호인들이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통해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대회가 될 전망이다.
정영주 군산시 축구협회장은 “새만금배 대회는 매년 동호인들의 열띤 참가속에 규모와 위상이 높아가고 있다”라며,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