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군산시는 치매.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대상자의 가족과 보호자의 정서적 지지와 정보제공의 장을 마련해 관심을 받았다.

 시는 치매가족교실 등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6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수 운영한다.

 시는 치매가족들의 자조모임을 통해 치매 어르신 등을 돌보는 가족 간 정서와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힐링프로그램(원예활동)을 통해 우울감 해소 등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또한 치매가족교실(헤아림)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경제적 부담 경감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치매환자과 가족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치매가족 프로그램은 군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치매가족 지원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문의는 전화(454-5880~588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내년 치매치료관리비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연령, 진단, 치료 기준에 적합한 대상에 대해 확대지원을 검토할 방침이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