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체력인증센터와 군산시육상연맹이 함께 추진하는 스포츠 힐링치료 건강교실 참여회원들이 ‘2023 군산시장배 단축마라톤 대회’에서 본인의 체력을 마음껏 뽐냈다.
앞서 지난달 29일 실시된 ‘2023 군산시장배 단축마라톤 대회’에는 스포츠 힐링 건강교실 참여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는 단축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450여 명 중 약 10%를 차지하는 수치로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실시되는 스포츠 힐링치료 건강교실은 군산시육상연맹 엘리트 선수들과 함께 런닝 기초, 스텝 훈련, 인터벌트레이닝, 단체 러닝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체력증진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약 8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지도자와 선수들의 재능 기부활동으로 시민들과 함께 뛰고 소통하며 직접 지도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스포츠 힐링치료 건강교실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2023 군산시장배 단축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향상된 체력을 보여줬다.
일반부 5km에서 1위로 입상한 김창현(24) 씨는 “스포츠 힐링치료 건강교실을 통해 엘리트 선수의 다양한 훈련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며, “모든 참여자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회 개최에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채원 군산시청 육상팀 감독은 “약 800명의 시민이 군산시육상연맹 엘리트 선수들과 함께 스포츠 힐링치료 건강교실에 참여했다”라며, “남은 프로그램도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