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사회대 축구장 일원에서 ‘2023학년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KSNU 축구대회’를 진행한다.
‘KSNU 축구대회’는 군산대 제39대 한빛 총학생회가 주관하고,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후원으로 추진되며,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에는 지역민팀 7팀, 학생팀 4팀 총 11팀이 참여했며, 지난 11일, 12일 이틀간 경기 결과에 따라 4강 진출팀이 결정됐다. 4강전에는 지역민팀 2팀(ONE.FS, 250 FS)과 학생팀 2팀(해경 FC, 스피드)이 나란히 진출했으며,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준결승 경기가 진행된다.
이도경 군산대 총학생회장(소프트웨어학부 4학년)은 “축구 경기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민팀과 우리 대학 학생팀이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장호 군산대 총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대회를 기획하고 준비한 만큼 활기차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지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군산대의 이미지가 향상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