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는 우수내시경 인증 평가에서 4주기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안았다.
군산의료원은 전북도 지역에서 2차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우수내시경실 인증자격을 가지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도는 소화기 내시경과 관련한 환자의 안전과 제반 의료의 질이 적절함을 평가하며, 내시경 시술 영역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인증제도는 의료기관들의 자율신청에 따라 실시하고, 관련 전문인력이 인증기준의 충족 여부를 평가하고 인증을 결정하게 된다.
이후 인증조사 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3년간 유효한 인증마크가 부여되고 3년마다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군산의료원은 이번 인증획득으로 2023년 11월 1일부터 오는 2026년 10월 31일까지 인증마크와 인증자격을 유지하며, 검사와 시설 및 의료서비스 등의 우수성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인증은 ▲의사의 자격 ▲시설과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 ▲소독과 감염관리 ▲진정내시경 등 6개의 영역에서 94개의 필수항목과 19개의 권장 항목을 평가한다.
조준필 군산의료원장은 “숙련된 의료진과 우수한 장비를 보유한 의료기관으로써 환자와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의료원 내시경실은 내시경 전문의 2인이 신뢰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춘 환경에서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상의 시스템을 갖추고 엄격한 소독과 위생관리를 통해 환자들이 안전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감염관리를 철저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