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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체육회(회장 전강훈)와 OCI(주)가 군산체육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체육회는 13일 체육회 사무국에서 OCI 군산공장(공장장 표상희)과 지역 체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심재엽 OCI 군산공장 상무, 장육남 노조위원장, 김종신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OCI 군산공장은 지역 체육 활성화와 육성, 진흥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심재엽 OCI 군산공장 상무는 “시체육회가 체육 영재 발굴과 지원, 특히 종목단체와 소통을 꾸준히 하는 등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걸 알고 있다”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지역 스포츠 발전에 OCI 군산공장도 일익을 담당하게 돼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장육남 노조위원장은 “체육 꿈나무들의 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군산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전강훈 군산시체육회장은 “지역 대표 기업인 OCI는 매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는 기업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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