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체육회(회장 전강훈)은 올 한 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성과금을 지급, 지역 체육 인재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시 체육회는 19일 체육진흥기금 운용으로 발생한 이자수익으로 지역 체육 인재들에게 우수성적 성과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2023년 한 해 동안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을 비롯한 전국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군산의 위상을 드높여 준 지역 초‧중‧고‧대학생들의 사기진작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전강훈 군산시체육회장은 “전국체전, 소년체전을 비롯한 크고 작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우리 시의 위상을 드높여 주신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스포츠 명품도시 군산의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군산시체육진흥기금 이자수익으로 학교체육, 엘리트 체육, 유소년육성, 장애인체육 지원 등 해마다 군산시체육진흥협의회 심의를 통해 우수선수 및 체육지도자 양성과 체육진흥을 위해 필요한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진행해오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