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ESG경영 선포식’을 열고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ESG경영 선포식은 병원의 비전과 가치를 강조하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와 발전을 모색하는 자세를 갖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속 가능 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ESG 가치를 도입해 지역과 상생하고, 경영 전략목표인 환경친화적 병원 조성,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 투명한 책임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ESG경영 선언문을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이에 따른 8대 전략과제로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녹색경영 실천을 위해 에너지 사용량 감축을 통해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감소와 의료폐기물관리법을 준수해 폐기물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 측면에서는 중대재해 예방 안전계획 점검과 산업재해율 감소를 통한 재난·안전 체계를 확립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관리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ESG 추진체계 확립과 이해관계자와의 정기적 소통을 강화하고 행동강령 이행실태 관리 등 내부통제를 통한 윤리경영을 실현할 계획이다.
조준필 군산의료원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이라는 ESG미션과 공공성과 효율성의 조화를 통한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이라는 ESG비전을 통해 의료기관으로서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실천이 필요하다”라면서,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지구환경과 기업이 공존하기 위한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모범이 되는 경영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