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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야구 꿈나무, 한 자리에’

2월 ‘시장기 우수중학교 및 우수고교 초청 야구대회’ 열려

일구회기 초등야구대회도 연이어 개최…지역경제 활력 기대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1-24 14:49:45 2024.01.24 14:44:3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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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의 도시’ 군산에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 꿈나무들이 모인다. 오는 2월 ‘2024년 군산시장기 우수중학교 및 우수고교 초청 야구대회’에 이어 ‘제21회 군산새만금배 일구회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잇달아 열리는 것.

 

 군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문태환)에 따르면 전국 야구 꿈나무들이 기량을 겨룰 시장기 우수중학교 야구대회와 시장기 우수고교 야구대회가 각각 2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2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시장기 우수중학교 야구대회에는 군산 홈 팀인 군산중과 군산남중을 비롯해 전국 대표 총 8개 팀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300여 명이 군산을 찾아 겨울철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장기 우수고교 야구대회에는 37년 만에 대통령기 우승 깃발을 되찾아온 군산상일고가 참가해 어떤 성적을 낼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수고교야구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에는 부경고와 김해고, 상우고 등 고등학교 9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올해로 스물한 번째 열리는 일구회기 초등야구대회는 2월 28일 개막돼 3월 2일까지 군산 월명야구장 등지에서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경기희망대초를 비롯해 군산신풍초와 군산남초, 서울중대초, 순천남산초, 광주화정초, 청주석교초, 온양온천초, 전주진북초, 대구옥산초, 대전유천조, 광주학강초 등 12개 팀 350여 명이 참가한다.

 

 문태환 군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오는 2월, 전국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대회들을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대회 기간 동안 한 명의 부상선수도 없이 안전한 대회가 되길 바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정정당당한 승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들을 더욱 많은 시민이 관람하고 격려하는 등 어린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관심과 애정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면서, “야구의 도시 군산이 앞으로도 그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활 야구와 엘리트 야구에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문태환 회장이 이끄는 군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1995년 생활체육야구 동호인협회로 출발했다. 2000년에 생활체육야구연합으로 단체명을 변경하고, 이후 2011년 생활체육야구연합회와 군산시야구협회가 통합‧개칭해 현재까지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시장기 우수중학교 및 우수고교 야구대회, 군산시장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 군산시장기 직장·클럽 야구대회, 새만금 주말가족리그 동호인 야구대회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유소년 육성과 야구 종목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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