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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꿈나무, 군산으로 집결!’

2024 군산오픈 새만금배 전국태권도대회…올해 첫 전국 규모 대회

3일간 1,300여 명 참가…선의의 경쟁 통한 선수들의 실력 향상에 초점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1-29 15:01:28 2024.01.29 14:55:4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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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달리 추운 겨울, 군산 월명실내체육관은 ‘2024 군산오픈 새만금배 전국태권도대회’가 개최되며, 한국 태권도의 미래를 밝힐 꿈나무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한껏 달아올랐다.

 

 ‘2024 군산오픈 새만금배 전국태권도대회’가 지난 27~29일 3일간, 도내 학생 선수와 임원 등 1,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대회는 2024년 갑진년 새해 처음 개최되는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로, 군산시태권도협회(회장 하복래․채움태권도장 관장)와 군산오픈 새만금배 조직위원회(위원장 오영복)가 주최‧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 종주도 전북을 알리고 새만금을 전국에 홍보할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태권도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올바른 생활체육 문화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대회 운영을 총괄 책임지고 있는 군산오픈 새만금배 조직위원회와 군산시태권도협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대회를 원활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대회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대회 첫날, 새만금배 전국태권도대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강태창‧김동구‧문승우‧박정희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개회식 행사로 9단 시범단과 전주대 태권도 시범단의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퍼포먼스가 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 대회는 첫날 태권도의 기본동작과 자세로 진검승부를 펼치는 ‘품새’ 시합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과 마지막 날에 태권도의 방어와 공격 기술을 활용해 실제로 상대방과 기량을 겨루는 ‘겨루기’ 시합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품새 1부 초등부 전주대 K태권도 ▲품새 2부 1‧2학년 국민태권도 ▲품새 2부 3‧4학년 라이온태권도 ▲품새 2부 5학년 국민태권도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겨루기 시합은 ▲겨루기 2부 1‧2학년 군산바른아이태권도 ▲겨루기 2부 3‧4학년 용인대 신흥태권도 ▲겨루기 2부 5학년 최우영 인성태권도 ▲겨루기 2부 중‧고등부 용인대 천지태권도가 종합 1위를 거머쥐었다.

 

 오영복 군산오픈 새만금배 조직위원장은 “태권도는 심신을 연마함으로써 예와 도를 익히고, 건전한 정신과 육체를 단련하는 수준 높은 스포츠이자 무예”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은 실력을 모두 발휘하는 것은 물론, 서로간의 우정을 확인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복래 군산시태권도협회장은 “대회는 어린 선수들 선의의 경쟁을 훈련 동기로 삼아 방학을 맞은 선수들의 실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태권도 꿈나무들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군산 태권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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