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2.9.~12) 중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했다.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인 군산의료원과 동군산병원을 포함해 병·의원 35개소, 치과의원 8개소, 한의원 11개소, 약국 52개소, 보건기관 26개소가 지정한 일자별로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시간을 안내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진료에 대한 사항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 군산시청과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의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사전에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시간을 파악해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