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가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관절질환 고위험군 시민들을 대상으로 ‘굿바이 관절염 통증 운동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절염을 올바르게 이해해 관절운동을 실천하고 생활화함으로써 지속적인 자가 건강관리를 유도하고, 더 나아가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 완화와 낙상사고를 예방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3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 모두 12회기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1시에 운영된다. 개인의 관절 건강 상태 확인, 관절염 관리를 위한 이론교육 및 관절 유연성과 하지근력 강화, 전신관절 이완 운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특히 낙상 예방을 위한 상·하체 근력운동, 허리 골반의 안정화 운동, 유산소 운동 교육 등은 참여자의 근력과 심폐기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6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군산시보건소 재활운동실(454-5823~58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