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축구인들이 U15군산시민축구단(지도감독 조길제)의 올 한 해 활약을 기원하는 후원금을 잇따라 전달해 주목을 받았다.
군산시축구협회(회장 정영주)는 지난 15일 축구협회 사무실에서 금석배 개막에 앞서 지역 유일한 홈 팀인 U15군산시민축구단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2024 금석배 전국 중학생 축구대회에 참가한 U15군산시민축구단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영주 회장은 “올 시즌에도 부상 없이 선수들이 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줬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축구 꿈나무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아리울축구단(단장 장영문)도 U15군산시민축구단의 금석배 선전을 기원하고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아리울축구단은 금석배 대회 활약과 함께 올 시즌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기원했다.
장영문 단장은 “금석배 대회에서 홈 팀인 U15군산시민축구단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올 시즌에도 금석배 도시 축구부로서 멋진 활약을 펼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U15군산시민축구단은 올해 금석배 대회 예선 전적 1무 2패를 기록하면서 내년 대회를 기약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