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이 환자와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2층 출입구 승강장에서 택시와 자가용의 문을 열어주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부축과 휠체어 제공 등 더 나은 이동과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실시했다.
이 서비스는 환자 진료 시 동행한 가족에게 직원들이 잠시나마 환자를 부축하고 안내함으로 신속하게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돌아옴으로써, 병원 방문이 더욱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병원 이용이 서툰 어르신들을 위해 진료부서 안내, 무인수납기 도우미 역할 등 방문객 안내 서비스를 강화해 환자와 방문객들이 병원 내에서의 이용이 더욱 편리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3월 4일부터 계장급 이상의 관리자들이 내원객 고객만족도 향상과 친절 병원으로서의 이미지 제고 등 환자 응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인 1조로 ‘방문객 안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작은 변화이지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의료원의 노력으로, 군산의료원에 내원하는 모든 환자가 편안한 환경 속에서 불편함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환자와 동행한 보호자는 “차에서 내릴 때 어머니가 몸이 불편하셔서 어려웠는데, 직원들의 친절한 도움으로 수월했다”라면서, “환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의료환경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조준필 군산의료원장은 “환자들의 편안한 병원 이용과 안전한 진료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병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환자의 눈높이에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