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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 결핵 예방 주간 운영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2024.03.15 11:55:3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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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보건소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8일부터 24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결핵은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전파돼 나타나는 질병으로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일반 감기 증상과 구분이 어려워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결핵은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해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핵 예방 주간 동안 시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독려 ▲65세 이상 어르신 1년 1회 결핵 검진 권고 등의 내용으로 거리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거리 캠페인은 22일 오후 롯데마트사거리에서 진행되며 보건소 감염병 관리 직원들이 결핵과 더불어, 에이즈 및 진드기 예방 수칙 등 전반적인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이번 결핵 예방 주간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결핵에 대한 심각성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려 결핵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군산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결핵관리실(454-501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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